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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안압 상승이 생기면, 머리가 아프고 안구통이 심하다던데, 저는 그런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없으면 안압은 괜찮은 거 아닌가요?

    안압 상승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방수 유출로가 막히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 또는 안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압 상승의 경우에는 안압 상승이 급격하므로, 심하게는 안구통, 오심, 구토, 두통이 발생하며, 약하게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안압 상승이 급격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사실 급성 안압 상승의 경우, 환자가 느끼는 자각 증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이 발생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 안압 상승을 보이는 녹내장 환자분들은 전체 녹내장 환자들의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급성 안압 상승 외 대부분의 환자 분들의 경우, 안압이 높아도 증상이 없고 자각 증상이 느껴질 때까지 방치되며, 이미 녹내장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으로 발생한 시야 결손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므로(비가역적) 철저한 검진을 통해,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에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여 진행을 막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Q.

    안압이 높지 않은 녹내장인 저안압 녹내장 혹은 정상 안압 녹내장은 어떤 치료를 하나요? 안압이 높아서 녹내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그 손상의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현대 의학으로, 유일하게 입증된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안압이 높은 녹내장은 물론, 안압이 높지 않은 저안압 녹내장, 정상 안압 녹내장 모두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저안압 녹내장 및 정상 안압 녹내장 모두 치료 전 안압(baseline intraocular pressure; IOP) 보다 치료 목표 수준의 안압(target IOP)까지 낮추어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은 이미 수많은 논문들을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정상 안압 녹내장의 발생 가설 중 가장 받아들여지는 2가지 가설에서 모두 안압을 낮추는 경우에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설명되는데, 안압을 낮추는 경우 안내 관류압이 증가하여 시신경으로 진행하는 혈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사상판 사이의 압력 차를 줄여주어서, 사상판 변형(backbowing)을 방지해줘서 망막신경섬유층의 결손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 Q.

    시야 결손, 야간에 느껴지는 주변부 시야가 흐리거나 어두운 증상이 있다면 환자 스스로 녹내장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인가요?

    시야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은 녹내장 이외에도 다양하며, 시신경 경로에 시신경을 누르는 병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압박 시신경 병증, 시신경이 점차적으로 위축되어가는 유전성 시신경 병증, 단독으로 혹은 다른 기저질환과 동반되어 시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는 시신경염, 시신경 혈류장애로 발생하는 허혈성 시신경 병증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망막 질환들 때문에 시야결손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녹내장을 진단할 수는 없으며, 녹내장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징적인 망막신경섬유층 및 시신경의 구조적인 변화가 동반되어야 하며, 이 구조적인 변화와 시야결손이 일치하는 소견이 관찰되어야 합니다. 시야결손을 유발하는 많은 질환들 중에, 녹내장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진행할 수 있으며, 말기까지 방치될 경우 빛까지 보지 못하는 단계의 완전한 실명(광각무, No light perception)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충분히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병이기에 녹내장의 조기 발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Q.

    안압 상승이 생기면, 머리가 아프고 안구통이 심하다던데, 저는 그런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없으면 안압은 괜찮은 거 아닌가요?

    안압 상승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방수 유출로가 막히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 또는 안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압 상승의 경우에는 안압 상승이 급격하므로, 심하게는 안구통, 오심, 구토, 두통이 발생하며, 약하게는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안압 상승이 급격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사실 급성 안압 상승의 경우, 환자가 느끼는 자각 증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이 발생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 안압 상승을 보이는 녹내장 환자분들은 전체 녹내장 환자들의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급성 안압 상승 외 대부분의 환자 분들의 경우, 안압이 높아도 증상이 없고 자각 증상이 느껴질 때까지 방치되며, 이미 녹내장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으로 발생한 시야 결손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므로(비가역적) 철저한 검진을 통해,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에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여 진행을 막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Q.

    안압이 높지 않은 녹내장인 저안압 녹내장 혹은 정상 안압 녹내장은 어떤 치료를 하나요? 안압이 높아서 녹내장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그 손상의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현대 의학으로, 유일하게 입증된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안압이 높은 녹내장은 물론, 안압이 높지 않은 저안압 녹내장, 정상 안압 녹내장 모두 녹내장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저안압 녹내장 및 정상 안압 녹내장 모두 치료 전 안압(baseline intraocular pressure; IOP) 보다 치료 목표 수준의 안압(target IOP)까지 낮추어 치료를 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은 이미 수많은 논문들을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정상 안압 녹내장의 발생 가설 중 가장 받아들여지는 2가지 가설에서 모두 안압을 낮추는 경우에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설명되는데, 안압을 낮추는 경우 안내 관류압이 증가하여 시신경으로 진행하는 혈류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사상판 사이의 압력 차를 줄여주어서, 사상판 변형(backbowing)을 방지해줘서 망막신경섬유층의 결손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 Q.

    시야 결손, 야간에 느껴지는 주변부 시야가 흐리거나 어두운 증상이 있다면 환자 스스로 녹내장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인가요?

    시야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은 녹내장 이외에도 다양하며, 시신경 경로에 시신경을 누르는 병변으로 인해 발생하는 압박 시신경 병증, 시신경이 점차적으로 위축되어가는 유전성 시신경 병증, 단독으로 혹은 다른 기저질환과 동반되어 시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는 시신경염, 시신경 혈류장애로 발생하는 허혈성 시신경 병증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망막 질환들 때문에 시야결손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녹내장을 진단할 수는 없으며, 녹내장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징적인 망막신경섬유층 및 시신경의 구조적인 변화가 동반되어야 하며, 이 구조적인 변화와 시야결손이 일치하는 소견이 관찰되어야 합니다. 시야결손을 유발하는 많은 질환들 중에, 녹내장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진행할 수 있으며, 말기까지 방치될 경우 빛까지 보지 못하는 단계의 완전한 실명(광각무, No light perception)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충분히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병이기에 녹내장의 조기 발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