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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수늘밝은 안과 가족여러분!!
연수늘밝은 안과 원장 김선후입니다.

2004년 12월 15일 서울, 인천지역 최초로 RTA (일명 3차원 레이저 망막 시신경 단층 촬영 분석장치)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장비는 망막및 시신경의 미세한 부분까지 3차원적으로 촬영 분석할수 있는 장비로 당뇨망막증이나 망막변성과 같은 망막질환뿐 아니라  기존의 녹내장 진단장비인 시야검사기로는 발견해낼 수 없었던 초기녹내장을 진단할수 있는 장비입니다. 하지만 위낙 고가의 장비이며 수술장비가 아닌 진단장비라는 특성때문에 대학병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병원에서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장비를 도입함에 있어 많은 시간동안 고민을 해 왔으며 특히 가장 고가의 라식장비인 ESIRIS의 도입을 결정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더더욱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라식의 수술전 검사중 필수 항목인 망막검사시 망막의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수술의 금기 사항이 되지만 고도근시인 경우 망막및 시신경의 단순 근시성 변성과 이상 유무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드물지만 있어왔습니다.  즉 라식은 질환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생활의 편리성을 더하기 위한 수술이기에 좋은 결과만큼이나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으며 특히 망막및 시신경 질환유무의 경우 수술가능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최고의 결과를 위한 ESIRIS와 더불어 최고의 안전성을 위한 RTA의 도입을 전격적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연수늘밝은 안과의 노력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