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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눈\"안검하수증\" 젊은층도 안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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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수늘밝은안과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07-02-26 11:24

본문

졸린 눈 '안검하수증', 젊은 층도 안심 못해!  2007-02-25 20:38
하드 콘택트 렌즈의 장기간 사용이 가장 큰 원인

<8뉴스>

<앵커>

눈꺼풀이 처지면서 항상 졸린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안검하수'라고 하는데요. 주로 노년층에 많은 이 증상이, 최근엔 젊은 여성들에게도 생기고 있습니다. '콘택트 렌즈'의 오랜 사용이 문제라고 합니다.

정호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콘택트렌즈 8년, 하드렌즈 2년을 착용한 20대 여성입니다.

평소 눈꺼풀이 처져 졸립고 지쳐보이는 인상이 불만스러웠습니다.

[김모씨/20대 직장여성 : 피곤해보이고 졸려보인다고 사람들이 옆에서 그래서 병원에 와보니까 안검하수라는 증상이 생긴 거라고 (진단받았다).]

소위 '졸린 눈'이라고 불리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생기는 증상.

주로 나이든 사람에게 나타나는데, 요새는 젊은 계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드 콘택트렌즈의 장기간 사용이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 성형외과가 안검하수 증상을 보인 2-30대 여성 2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10% 정도가 하드콘택트렌즈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을 깜빡이게 하는 뮐러근이 콘택트 렌즈에 자주 맞닿아 백지장처럼 얇아졌기 때문입니다.

[신용호/성형외과 전문의 : 이마에 주름이 깊어질 수 있고, 또 졸리니까 대인관계에 손해를 볼 수 있다. 진행되는 시기에 따라 점점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하드 콘택트렌즈는 5년이상 착용을 피하고 소프트렌즈도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정호선 기자 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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